전북 전주 근처, 근교 캠핑장 간단 리뷰
작년 12월 첫 캠핑을 시작하고 올해 9월까지 총 12번의 캠핑을 다녀왔다.
그중 최근 다녀온 전북 전주 근교 캠핑장을 간단히 리뷰해보려한다.
1. 여름에 가기 좋은 운주계곡캠핑장 (Feat. 제드 티맥스 ex)
입실시간, 퇴실시간 : 입실 오후 1시, 퇴실 정오 12시
매너타임 : 밤 11시부터
예약 : 운주계곡캠핑장 홈페이지
놀이시설 : 여름에 수영장과 계곡수영장 오픈
특징 : 나무가 많고 지붕이 있는 사이트가 많아 여름 또는 겨울 장박에 좋을 거 같음
주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561
운주계곡캠핑장은 작년 12월 제드 티맥스 ex를 구매한 후 처음가본 캠핑장이었다.
첫 캠핑이고 12월 말 극동계에 가다보니 너무 힘들었다.
첫 캠핑이다보니 루프플라이도 치지 않고 자 새벽내내 천장에서 물떨어지는 소리를 들어야했다.
운주계곡캠핑장의 배치도이다
난 17번을 예약했다
사이트간 간격은 좁은편이었고 화장실, 개수대 상태는 깨끗한 편은 아니었다.
지붕이 있는곳도 있어 겨울에 장박하기 좋을듯하고 전체적으로 나무그늘이 많아 여름에 이용하기 좋을거 같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계곡 수영장인데 여름에 굉장히 핫하다고 한다.
2. 아이들이 놀기 좋은 로뎀하우스 캠핑장(Feat. 카즈미 뉴아티카)
입실, 퇴실시간 : 입실 오후 2시, 퇴실 정오 12시
매너타임 : 오후 11시
예약 : 땡큐캠핑
놀이시설 : 트램폴린(방방이), 튜브 썰매장(미끄럼틀), 그네, 농구장, 오락실
특징 : 놀이시설이 많고 지붕이 있는 사이트가 있음. 바로 뒤 계곡이 얕은 계곡
다음은 운주계곡캠핑장 근처인 로뎀하우스 캠핑장이다.
먼저 로뎀하우스의 배치도이다.
난 지붕이 있는 1번 사이트를 이용했다.
1번사이트는 수영장이 바로 뒤에있어 아이를 볼 수 있고 편의시설이 가까운 장점이 있지만 통로가 바로옆에 있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다는 단점이있다.
이렇게 큰 방방이도 있고 오락실도 있고 튜브미끄럼틀도 있어 아이가 한번 나가면 들어오질 않는다.
근처에 얕은 냇가가 있어 아이들과 같이 놀기 좋다.
대부분의 캠핑장과 마찬가지로 사이트 간격이 넓은편은 아니며 화장실, 개수대는 평범하다.
놀이시설이 많다라는게 가장 큰 장점인 캠핑장
3. 바람길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Feat. 카즈미 뉴아티카)
입실, 퇴실시간 :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전날 예약이 없으면 조기입실 가능)
매너타임 : 오후 10시부터
놀이시설 : 트램폴린
예약 : 네이버
특징 : 근처 계곡물이 흐르고 산책로가 있음
예약이 엄청 힘들기로 유명한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이다.
동계에는 그래도 예약이 괜찮았는데 날이 조금 풀리니 예약이 어렵다.
동계에 2번 방문 후 아직까지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배치도이다.
난 오토캠핑 16번을 이용했다.
사이트와 사이트간 주차공간이 있어 사이트 간격은 괜찮은 편이고 화장실, 개수대도 나름 잘 관리가 되어있다.
조그만 트램폴린(방방이)가 있긴 한데 그 외 아이들 놀거리가 부족한게 아쉽다.
근처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에 오기 좋을거 같으나 그늘이 많진 않다.
가장 중요한건 16번 자리는 완전 바람길이다.
하필 내가 예약한 날 순간풍속 20까지 갔었는데 바람소리에 한숨을 못잤다.
결국 폴대 한개가 휘고 루프플라이 고리 2개가 날아갔다.
여기까지 전북 전주 근교 캠핑장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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