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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일기

2022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결과, 키움 vs SSG

by SRNR아빠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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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한국시리즈(KS) 2차전 경기 결과

키움 상대로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SSG

 

키움 선발투수 : 타일러 애플러
SSG 선발투수 : 윌머 폰트

정규시즌 우승을 거둔 SSG랜더스가 11월 2일 열린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6-1로 승리하며 1차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씻고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하이라이트. 이미지 클릭시 영상으로 이동.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하이라이트. 이미지 클릭시 영상으로 이동.


11월 2일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승부는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와 좌익수 최지훈의 활약이 컸다
정규시즌에서 키움을 상대로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0.62로 좋은 투구를 보였던 폰트는 7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였고 경기 MVP로 선정됐다
최지훈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보여줬다
반면 키움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제구 난조를 보이며 5이닝 5실점 부진했고 타선 역시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1회초 폰트는 삼진 2개와 함께 삼자범퇴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말 SSG는 추신수 최지훈의 연속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후안 라가레스, 박성한의 연속 내야 땅볼로 2점을 더해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3회초 키움은 추격의 기회를 얻었다
김휘집의 볼넷, 송성문의 2루타와 김준완의 볼넷으로 무사만루 찬스로 대량득점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용규가 폰트의 몸쪽 공을 밀어친 공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뼈아픈 병살타가 됐고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후 이정후의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말 SSG는 점수를 더 벌렸다
선두 추신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1사 1루 상황에서 애플러의 낮은 커브를 최지훈이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는 5-1로 벌어졌다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의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은 장면이다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최지훈 투런홈런. 이미지 클릭시 영상으로 이동.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최지훈 투런홈런. 이미지 클릭시 영상으로 이동.


애플러는 5이닝 5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초 SSG는 1사 1, 2루 위기를 넘기고 7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유섬이 김태훈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3회 1득점 이후 SS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반면 SSG의 선발투수 폰트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를 따냈다
이후 김택형과 서진용이 각각 1이닝씩 책임지며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봉쇄하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2022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은 11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이뤄진다

11월 2일 열린 2022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MVP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윌머 폰트가 선정되며 100만원의 상금을 탔다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MVP 폰트 하이라이트. 이미지 클릭시 영상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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