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한국 vs 브라질 전력 비교, 8강 진출 전망과 확률

한국 vs 브라질 전력 비교

8강 진출 전망과 확률, 주요 핵심 선수와 부상 변수

한국 VS 브라질 전망과 확률, 핵심선수

한국은 축구 강호 포르투갈에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H조 마지막 경기 3차전에서 한국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6분, 황희찬의 결승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H조 2위로 16강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이제 G조 1위인 브라질과 8강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16강 한국 vs 브라질 전력 비교

큰 의미없는 피파랭킹은 브라질 1위, 한국 28위이다.
월드컵 최고성적은 브라질 우승 5회,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 때 4강 진출이다.
선수들의 평균 시장가치는 차이가 큰데, 브라질 3,430만유로이고 한국은 458만 유로로 약 7.5배 차이가 난다.

16강 한국 vs 브라질, 브라질의 주요 핵심 선수
후보 선수들까지 쟁쟁한 경쟁력을 갖춘 브라질 선수단의 스쿼드는 굉장히 두텁다.
이 중 주요선수를 몇명만 뽑자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히샬리송(토트넘 훗스퍼),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먼저 등번호 10번의 네이마르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의 포지션은 윙어이고 브라질 대표팀의 대표적인 간판스타이다.
크랙 유형의 윙어로 브라질리언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과 수비 사이를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 세르비아전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린 등번호 20번의 히샬리송이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고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이며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력 또한 좋으며 점프력과 헤딩 스킬이 뛰어나다. 전형적인 육각형 공격수라 할 수 있다.
단점으론 기복이 있고 탐욕이 있으며 다혈질적이다.

세번째론 등번호 9번의 비니시우스 주니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고 왼쪽 윙이 주 포지션이다.
빠른 주력과 화려한 발재간과 탄력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또 퍼스트터치가 굉장히 뛰어나다.
골 결정력이 뛰어나지 않았으나 최근 이마저도 많이 좋아졌다.

그 외에도 카세미루, 티아구 실바(김유정) 등 각자의 클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16강 한국 vs 브라질 변수는? 브라질 부상

치열한 조별리그를 거치며 브라질 팀의 부상자들이 많다.
세브리바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이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16강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가 발목을 다쳤고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도 엉덩이 근육을 다쳐 3차전에 결장했다.
알렉스 텔리스(세비야),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후보까지 화려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어 부상으로 결장하더라도 한국이 절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6강 한국 승리 가능성,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

미국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의 승리 가능성(8강 진출 가능성)을 23%로 점쳤다.
전체 16강 진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일본은 42%)
반대로 브라질의 승리 가능성은 77%로 가장 높았다.
그레이스 노트는 닐슨 산하로 100만 개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추정치를 발표한다.

하지만 이는 예상일 뿐이다.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1%였으나 우리 대표팀은 이를 이겨내고 16강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굉장히 열세인게 사실이고 16강 진출도 기적이였지만 한번 더 기적을 보여줘 8강에 진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4 월드컵 때 브라질을 7-1로 꺾은 독일을 2018 월드컵 때 2-0으로 꺾은 한국이 이길수도..
(물론 6월 평가전에선 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