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KS) 5차전 경기 결과
야구는 9회말부터, 김강민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5-4 SSG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재역전에 성공
키움 선발투수 : 안우진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SSG 선발투수 : 김광현(5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포스팅은 끝까지 읽어주세요....아래는 9회초까지 보며 설마설마 하며 쓴 그냥 저의 희망회로였습니다)
1차전에 이어 에이스 투수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은 한국시리즈 5차전은 안우진의 승리였다
1차전에서 안우진이 3회 오른손 중지 물집이 터져 출혈로 마운드에서 2⅔이닝 2실점으로 내려왔고 김광현도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5⅔이닝 4실점(2자책)으로 교체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시리즈 5차전은 안우진의 완승이었다
안우진은 정규시즌 마지막에 김광현의 평균자책점 2.13을 평균자책점 2.11로 타이틀을 빼앗고 탈삼진(224개)까지 가져가 투수 2관왕에 올랐다
안우진은 이번 경기까지 가져가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명실상부 KBO리그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안우진은 1회 1번타자 추신수부터 3회 9번타자 김민식까지 SSG 전체 타순을 완벽하게 막았다
1회 시속 156km 강속구를 보여주며 1차전때의 물집 부상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씻어냈다
라고 9회초까지 보며 설마하며 포스팅을 쓰고 있었다
역시 야구는 9회말부터라 했던가
내가 썼던건 그냥 나의 희망회로였다
9회말 무사 1, 3루에서 대타 김강민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SSG는 5-4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재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전병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정후가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 찬스기회를 얻었다
푸이그의 유격수 뜬공으로 2사 후 김태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나갔다
2회초 키움은 선두타자 송성문이 2루타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를 준비한 신준우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김혜성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준완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1사 1, 2루에서 전병우의 타구는 병살타가 되며 무사 만루에서 1점만 득점한채 마무리됐다
3회초 키움은 1사 후 푸이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태진의 타구를 유격수 박성한이 잡았다 떨어트렸고, 다시 주워 2루로 던져 선행 타자를 아웃시켰다
2사 1루에서 이지영의 안타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따
그러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마무리 됐다
5회초 키움은 또다시 찬스를 만들었으나 추가득점엔 실패했다
1사에서 이정후가 2루타로 출루하고 푸이그가 3볼에서 자동 고의 4구로 나갔다
1사 1,2루에서 김태진, 이지영이 아웃되며 3-0에서 도망가지 못했다
6회초 키움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볼넷 출루, 신준우의 희생번트로 1, 2루를 만들었다
김혜성의 우전 적시타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SSG의 반격을 8회 시작됐다
8회말 SSG는 1사 후 최지훈이 유격수 신준우의 실책으로 1루로 출루했다
이어 최정은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4-2로 추격했다
9회말 SSG는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주한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대
SSG는 대타 김강민을 내세웠고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2022 KBO 한국시리즈 (KS) 5차전 데일리 MVP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김강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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