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에 줄 서서 먹는다는 양꼬치 맛집, 역전 양꼬치에 갔다.
친구들과 저녁 7시쯤 도착하니 역시나 줄이 길게 서있어 20분 정도 기다렸다.
기본적으로 양꼬치에 쯔란 양념이 시즈닝 되어있는데 간이 아주 잘 돼있다.
이번 맛집일기는 양꼬치에 가성비 설원까지! 비린내 하나도 없는 병점 양꼬치 맛집 역전 양꼬치 내돈내산 솔직 후기다.
병점 맛집 역전 양꼬치 기본 정보
주소 : 경기 화성시 경기대로 1025-5
영업시간 : 매일 11:00~02:00
병점 맛집 역전 양꼬치는 병점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아 병점역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역전 양꼬치 대표 메뉴, 가격
꼬치류
양꼬치 10개 14,000원 / 양갈비살 10개 16,000원 / 미니양갈비 10개 15,000원 / 소갈비살 10개 16,000원
요리류
꿔바로우 18,000원 / 마라롱샤 35,000원 / 마라샹궈 25,000원 / 바지락볶음 18,000원 / 계란토마토볶음 14,000원
식사류
옥수수온면, 냉면 7,000원 / 새우볶음밥 7,000원 / 가지볶음밥 8,000원
꼬치류도 그렇고 요리류도 그렇고 지금까지 가본 양꼬치집 치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즈라혈관, 경장육슬 등 처음 들어보는 메뉴들도 있다.
병점 맛집 역전 양꼬치 맛은?
우리가 주문한 건 역시 양꼬치와 설원이다.
물론 양갈비가 맛있긴 하지만 우리는 가성비의 양꼬치!
기본찬엔 짜사이(자차이)가 나오는데 김치 깍두기가 맛있는 설렁탕집이 맛집이듯이 짜사이가 맛있는 양꼬치집은 맛집이다.
역전 양꼬치 짜사이는 역시나 맛있었다.
그리고 서비스인 숙주볶음이 나오는데, 다른 테이블들도 있는 걸 보니 이건 항상 나오는 듯하다.
아쉽게도 기본찬 사진은 찍지 못했다.
어느 양꼬치집이나 똑같이 양꼬치를 익혀주는 돌아가는 구이 기계가 있고, 숯불과 양꼬치가 나온다.
꼬치엔 양고기가 4개씩 끼워져 있고 기본적으로 쯔란이 시즈닝 되어있다.
별도로 찍어먹을 수 있게 쯔란이 나오지만 찍어도 맛있고 안 찍어먹어도 간이 잘 되어있어 맛있다.
양꼬치가 돌아가면서 익어간다.
구워 먹는 다른 고기들과 마찬가지로 양꼬치 역시 식으면 맛이 없어 빨리빨리 먹어줘야 한다.
쯔란이 시즈닝 되어있어서인지 비주얼이 정말 좋다.
그리고 양꼬치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설원이 아주 술술 넘어간다.
옆 테이블에서 꿔바로우도 먹고 있던데, 너무 맛있게 먹어 다음엔 꼭 꿔바로우를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병점 맛집 역전 양꼬치 후기
처음 가보는 곳이라 왜 이렇게 줄이 기나 생각했는데, 역시 줄이 긴 이유가 다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역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기본적인 양념이 잘 되어 있는 게 정말 마음에 든다.
양꼬치를 좋아하는 나에게 역전 양꼬치는 내가 가본 곳 중 손에 꼽히는 맛집이다.
아마 양꼬치가 맛있으니 당연히 양갈비도 맛있을 듯하다.
병점에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100%다.
다음번엔 다른 메뉴들도 주문을 해봐야겠다.
또 병점역에서 도보로 1분이 채 걸리지 않아 병점역 근처에서 식당을 찾는다면 역전 양꼬치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병점 맛집 역전 양꼬치 내돈내산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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